-13만7천원부터…‘타코가와 온천’ 신경통·근육통에 효능 

따뜻한 온천욕을 즐기기에 더 없이 좋은 겨울, 하얀 설원을 바라보며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일본의 하코네 지역으로 여행을 떠나는 것은 어떨까. 프린스호텔의 고급 료칸인 ‘류구덴’은 아시노코와 후지산을 바로 앞에서 바라보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류구덴에 위치한 타코가와 온천은 하코네 제17 온천이라 불린다. 타코가와 온천의 온천수는 칼슘나트륨, 유산염수의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신경통과 근육통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후지산과 아시노코 호수를 바라볼 수 있는 실내 전망 온천탕으로 구성됐으며 특별실에는 객실 내에 실내 온천탕이 구비돼 있어 한층 독립적인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류규덴은 3층 건물의 총 24개 객실을 보유했다. 가족 단위의 여행객이 조용하게 휴식을 보낼 수 있으며, 소규모 연회장도 있어 소규모 인센티브 여행객에게도 적합하다. 또한 하코네엔 수족관, 아시노코 유람선, 키즈랜드 등 다양한 어트랙션이 있어 연인 뿐 아니라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여행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류규덴의 가격은 성인 1인 1만4,950엔(한화 약 13만7,000원)부터다. 02-733-9033

양이슬 기자 ysy@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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