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무슬림 관광객 유치안내서’ 책자 발간
-필수 유치정보 정리·안내…3월 교육프로그램도 운영

무슬림 유치에 필요한 필수 정보들을 모은 안내책자가 나왔다. 
한국관광공사는 식당, 호텔, 의료기관 등이 무슬림 관광객 유치를 위해 갖춰야 할 서비스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무슬림 관광객 유치안내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무슬림 관광객을 위한 인프라, 할랄음식, 무슬림의 생활문화까지 무슬림 관광객 유치를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으로 구성했다고 관광공사는 설명했다.  
관광공사는 이번 책자 발간을 계기로 관광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무슬림 시장의 이해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오는 3월에 운영할 예정이다. 강사진은 이슬람 문명 전문가이자 문화인류학자인 이희수 교수, 할랄 음식문화 전문가 이희열 교수, 이정옥 프리미엄 가이드 등 학계와 업계의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여행사, 호텔, 의료기관 등 관광업계 종사자들은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 등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2월 초 관광공사 홈페이지(www.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슬림 관광객 유치안내서’는 관광공사 홈페이지(kto.visitkorea.or.kr>알림>공사발간보고서)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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