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서 티켓 판매 시작

알리탈리아항공(AZ)이 현행 GSA 체제를 기본으로 6월5일 재취항 준비에 돌입했다. 
본지 2월23일자 1면 보도 
알리탈리아항공의 국내 GSA를 맡고 있는 범세항운 측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24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알리탈리아항공이 국내 재취항해도 범세항운이 현 GSA체제를 유지한다”며 “다만 이탈리아 현지에서 지사장 격 인물이 인천-로마 노선 취항과 함께 국내에 들어올지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알리탈리아항공은 지난달 10일부터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인천-로마 노선의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 스카이팀 파트너사인 대한항공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주3회 운항할 예정이다. 출발편(AZ759)은 매주 월·금·일요일 오후 2시5분 인천을 출발해 오후 7시40분에 로마에 도착한다. 복편(AZ758)은 매주 목·토·일요일 오후 3시 로마를 출발해 다음날 오전 9시25분 인천에 도착한다. 

신지훈 기자 jhshin@traveltimes.co.kr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