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동기 대비 153% 증가

아메리칸항공그룹이 2014년 4사분기 순이익(이하 특별비용을 제외한 비GAAP 적용 기준)이 11억 달러를 기록해 사상 최고액을 달성했다고 지난달 17일 밝혔다. 이는 2013년 동기간 순이익인 4억3,600만 달러 대비 153% 증가한 액수다.

2014년 연간 순이익 역시 사상 최고액인 42억 달러를 기록했다. 2013년 순이익인 19억 달러 대비 115% 가량 증가한 수치다. 아메리칸항공 측은 “2013년 12월 US에어웨이즈와 합병이 완료된 점을 감안해, 아메리칸항공과 US에어웨이즈의 실적을 특별비용을 제외하고 비GAAP 적용 방식으로 통합하는 방식이 더 의미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고서령 기자 ksr@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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