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Z·관광청, 깎아주고 돌려주고
-HA·니콘 공동 원정대 프로모션

하와이가 분주하다. 관광청과 항공사 등이 저마다 비수기 타개를 위해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선, 하와이관광청은 아시아나항공(OZ)과 하와이 항공권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6월30일까지 할인·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로 하와이 노선 항공권을 발권할 경우 기존엔 7만 마일이 공제되지만 이벤트 기간 동안엔 5만 마일만 공제된다. 성인 이코노미클래스에만 적용되며, 인천-호놀룰루 왕복 항공권으로 구매해야 한다.

이와 함께 롯데카드로 아시아나항공 하와이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150만원 이상 결제 금액에 대해서는 15만원, 50만원 이상의 경우 5만원을 되돌려 준다. 이벤트 응모는 롯데카드 홈페이지 또는 해당 여행사를 통해 하면 된다.

하와이관광청 홍보담당 김나혜 과장은 “이번 이벤트는 여행 비수기인 4월에서 6월까지 하와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개하는 것”이라며 “2만 마일의 공제 마일리지 할인과 최대 15만원 캐시백이라는 혜택을 제공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하와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하와이안항공(HA)도 니콘이미징코리아와 함께 5월5일까지 ‘하와이 출사 원정대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하와이안항공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선정된 참가자 전원에게 인천-호놀룰루 및 하와이 이웃섬(마우이, 카우아이, 빅아일랜드) 여행 시 이용할 수 있는 이코노미 왕복 항공권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전으로 항공권 외에도 애스톤 호텔&리조트와 아쿠아 호텔&리조트에서 전 일정 숙박비용을 지원 한다.

이번 원정대는 총 20명을 선발하며, 5개팀으로 나눠 오아후, 카우아이, 마우이, 빅아일랜드(코나, 힐로) 등 4개의 이웃섬을 방문해 출사를 진행하게 된다. 더불어 참가자들은 귀국 후 개최되는 온라인 사진전 및 콘테스트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www.facebook.com/HawaiianAirlinesKorea
 

 
고서령 기자 ksr@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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