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 80여개 여행사 참석

주한외국관광청협회(ANTOR, 이하 안토르)가 지난 14일 대전에서 ‘안토르 2015 트래블마트’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트래블마트에는 대전시, 세종시를 비롯한 충남지역 80여개 여행사가 참석해 10개 관광청과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대전을 MICE 목적지와 관광지로 홍보·마케팅하는 업무를 맡은 대전마케팅공사가 후원사로 참여해 지역 여행사들의 참석을 독려했다. 참석한 여행사들은 관광청 담당자들과 자유롭게 자료를 주고받고 상담을 가졌다. 안토르 손병언 회장은 “최근 대전과 충남 지역의 해외여행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많은 관광청들이 주요 마케팅 지역으로 고려하고 있다” 말했다.
상담 시간 후 진행된 오찬 행사에서는 트래블마트에 참가한 안토르 소속 관광청들이 준비한 경품을 전하는 행운권 추첨도 이어졌다. 또 이번 트래블마트에 적극 협조해 준 대전마케팅공사의 이명완 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안토르는 국내에 진출한 외국관광청들의 모임이다. 관광업계 현안에 대한 의견과 정보를 교환하고 국내 주요 관광기관들과 다양한 협력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매년 지방 주요도시에서 트래블마트를 개최한다.

고서령 기자 ksr@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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