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던노르웨이는 스피츠베르겐 섬으로 대표되는 스발바르를 포함하는 노르웨이 북쪽을 소개하고 있다. 북단에 자리해 있어 오로라와 백야를 관찰하기 좋은 곳이다. 보통 오로라를 볼 수 있다고 하는 다른 지역들은 매우 높이 올라가야만 오로라를 관찰할 수 있지만, 노던노르웨이에서는 좀 더 쉽게 오로라를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관광객들 또한 오로라와 백야를 보기 위해 이 지역을 찾는다. 액티비티에 참여하려는 것이 요즘 여행자들의 트렌드이기도 한데, 노던노르웨이에서는 자연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야생의 동물들을 구경하는 프로그램 등이 인기다.
노던노르웨이의 대표적인 도시는 트롬쇠다. 트롬쇠는 대학들이 모여 있어 매우 젊은 도시로, 활기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고도 3,700m에 자리하고 있어 여름에는 백야를 볼 수 있는 곳이다. 전통 부족인 사미(Sami)족의 문화도 체험할 수 있다. 매년 2월에는 사미 위크(Sami Week)를 지정해 콘서트, 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또 순록 레이싱 등 긴장감 넘치는 이벤트도 열린다. 
최근 아시아 관광객들이 매우 늘어나고 있다. 지난 12월의 경우, 전년대비 98%가 성장했다. 한국 또한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노던노르웨이관광청 
카티야 페터센(Katja Pettersen) 
마케팅 매니저

차민경 기자 cham@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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