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S, 마카오 오픈탑버스 티켓 판매…단체는 나이트투어 별도대여도 가능

AMS가 마카오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의 편한 마카오 여행을 돕는 ‘마카오 오픈탑 버스 티켓’의 판매를 시작했다. 오픈탑 버스는 데이투어(Day-Tour)와 나이트투어(Night Tour)로 나눠 운행되며 마카오의 주요 관광지와 호텔을 경유한다. 그동안 호텔 셔틀버스나 택시, 시내버스 등을 이용했던 기존 여행객들의 이동을 보다 편리하게 도울 것으로 전망된다. 버스 이용권은 데이투어 1장 기준 성인 1만8,000원, 소아 1만3,000원이다.

마카오 오픈탑 버스를 예약한 여행객들은 오픈탑 버스의 첫 출발지인 아웃하버 페리터미널에서 실제 티켓으로 교환해야 탑승이 가능하다. 티켓 교환 시간은 오전 9시20분부터 오후 4시까지다. 원하는 관광지에 하차해 관광지를 둘러본 후 운영 시간 내에 자유롭게 탑승 할 수 있다.
데이투어 버스의 첫 출발 시간은 오전 9시20분, 마지막 출발 시간은 오후 4시5분이다. 하차를 하지 않고 투어 할 경우 소요되는 시간은 약 1시간40분이다.

나이트투어의 경우 별도의 예약구매가 필요하다. 한 대당 최소 2명부터 최대 43명까지 가능하며 단체의 경우 별도로 대여할 수도 있다. 첫 출발 시간은 오후 7시로 전 노선에서 한 번도 하차하지 않고 투어하면 약 45~50분 소요된다. 종착역은 베네시안 리조트다. 나이트투어의 경우 예약 구매 했더라도 투어 버스의 운항 확정이 아니기 때문에 이용이 가능한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AMS 담당자는 “마카오 여행객들이 오픈탑 버스 데이투어와 나이트투어의 이용으로 마카오 관광지와 호텔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여행객들의 편안한 마카오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버스 이용권을 계약하고 판매하게 됐다”고 전했다. 02-516-6555 

양이슬 기자 ysy@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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