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방송 등 관광청 적극 마케팅
-블루칩투어 ‘온타리오 힐링일주’ 등 연합 
 
캐나다관광청이 온타리오 주를 집중 노출하는 한편 이 지역 신상품을 출시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지난 3일,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배우 김용건과 가수 강남의 캐나다 여행 모습이 방송됐다. 이들은 캐나다 온타리오 주의 대표적 관광지를 돌며 다양한 에피소드를 만들어 냈다. 방송은 오는 10일까지 총 2회에 걸쳐 방영될 예정이다. 캐나다관광청 이상미 이사는 “이들이 촬영차 방문한 블루마운틴과 토버모리는 국내에는 아직 생소한 지역”이라며 “온타리오관광청에서도 지난 2년간 수생마리 기차상품 출시와 판매에 이어 한국에 새로운 상품과 지역을 소개하는 것에 매우 고무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캐나다관광청과 블루칩투어&컬쳐는 ‘미동부캐나다 재발견, 뉴욕&온타리오 힐링일주 10일’ 상품을 출시했다. 아시아나항공 A380 뉴욕 노선을 이용하는 이 상품은 온타리오 주 대표관광지인 나이아가라와 토론토는 물론 새로운 지역인 블루마운틴, 토버모리, 무스코카를 둘러본다. 블루칩투어 강선영 이사는 “캐나다시장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리피터들이 다시 가고 싶도록 만든 새롭고 여유로운 일정이 특징”이라며 “<나혼자산다>의 인기에 힘입어 온타리오 힐링상품이 이번 시즌 시장에 자리매김 하는 바람”이라고 설명했다. 캐나다관광청 이상미 이사는 “방송뿐만 아니라 신상품 출시에 맞춰 다양한 여행사 마케팅 지원안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온타리오 힐링상품은 현재 참좋은여행, 롯데JTB, 롯데관광, 노랑풍선, KRT, 레드캡투어, 투어2000, 온누리투어, 온라인투어를 통해 노출 및 판매되고 있다. 

신지훈 기자 jhshi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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