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여행업대표단 한국 방문
-홍콩으로 메가팸투어도 진행

지난달 26일 앤소니 라우(Anthony Lau) 홍콩관광청장, 마이클 우(Mr. Michael Wu) 홍콩여행업협회 회장, 홍콩 아웃바운드 여행사 대표로 구성된 홍콩여행업대표단이 한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단은 메르스, 홍콩독감 등으로 경직된 양국의 관광 교류를 활성화하는 것이 주 목적으로 한국에 머문 3일간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양무승 한국여행업협회(KATA) 회장 등을 만나 의견을 나눴다. 여행업계 관계자들과 교류하는 자리도 마련해 현재 양국의 인·아웃바운드 상황을 전달하고, 하루빨리 관광교류가 회복되기를 바라는 메시지도 전달했다.

한편 홍콩관광청 한국지사는 홍콩관광 활성화를 위해 여행업계 임원진을 대상으로 지난달 23일부터 2박3일간 ‘가족 메가 팸투어’를 실시했다.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인 오션파크, 디즈니랜드 등을 방문하며 홍콩독감이 여행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진행했다. 
홍콩관광청은 이어 10월22일 홍콩에서 진행되는 와인페스티벌에 여행업계 관계자들을 초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이슬 기자 ysy@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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