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페스티벌 2015’ 지난 주말 개최 … 러이끄라통 재연, 문화 공연 다채롭게

지난 8월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청계광장에서 ‘타이페스티벌 2015 : 태국다움을 발견하라(Discover Thainess)’ 행사가 열렸다. 주한태국대사관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각종 즐길거리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연 및 추첨 행사들로 채워졌다. 

지난 주말 열린 타이페스티벌은 매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8월29일에는 태국의 대표적인 문화인 ‘러이끄라통’이 청계천을 배경으로 진행됐다. 바나나잎으로 작은 연꽃 모양의 배를 만들어 강물에 띄우는 의식이다. 8월30일에는 부처님 관불 의식이 열렸다. 그 밖에도 태국에서 초청한 전통 문화 공연단, 긴 북을 이용한 공연, 무에타이, 한국 내 태국 교민들의 문화 공연, 태국 유명 컨트리 가수의 공연, 타이에어아시아엑스의 청소년 공연단. 서울시 협찬의 태권무, 비보잉 공연 등이 바쁘게 개최됐다. 

행사장에는 태국 전통 음식과 태국 음료를 맛 볼 수 있는 부스가 설치됐고, 태국 전통 디저트 조리 시연도 볼 수 있었다. 태국에서 직접 수입된 다양한 물건과 예술 작품들 등도 볼거리를 제공했다. 동시에 행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추첨도 진행되기도 했다. www.thaiembassy.org/seoul

차민경 기자 cham@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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