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된 관광산업 위해 ‘힘내자 관광인! 도약하자 관광산업!’ 주제
-“한국 문화와 관광에 자부심…건전한 시장질서, 관광환대 이뤄야”
 
110여명에 훈·포장 수상…7백여명 참석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지난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42회 관광의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힘내자 관광인! 도약하자 관광산업!’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박민권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남상만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을 비롯한 관광업계 주요 인사 및 관광업계 종사자 7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관광의날 기념식 최고 영예는 은탑산업훈장으로 (사)한국여행업협회 양무승 회장, (주)뉴크라운관광호텔 송동희 대표이사에게 수여됐다. 동·철·석탑 산업 훈장에는 각각 그랜드코리아레저(주) 김형직 상무이사, (사)광주광역시관광협회 김홍주 회장, (주)모두투어네트워크 홍기정 부회장이 수상했으며 산업포장은 (주)엠커뮤니케이션 장영훈 대표이사와 한국공항공사 민병훈 본부장이 수상했다. 이 외에도 더팔래스호텔서울 신봉섭 본부장을 비롯한 5명이 대통령표창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성진 센터장 외 10명이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110명의 관광진흥유공자가 훈·포장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민권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은 대통령의 축사를 대신 전하는 인사말에서 “정부는 한류를 비롯해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관광산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한 기반 마련에 힘쓰고 있다”며 “관광업계 종사자 여러분 역시 한국의 문화와 관광에 자부심을 갖고 건전한 시장질서와 관광환대를 이뤄 대한민국을 관광선진국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전했다.
 
양이슬 기자 ysy@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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