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째 해외지사, 현지 호텔 관리·신상품 개발 주력

모두투어가 7번째 해외지사인 상하이 지사를 설립했다. 상하이 지사는 중국 내 베이징, 장자제에 이은 세 번째 지사로 지난 11일 모두투어 한옥민 사장, 한국관광공사 한화준 지사장, 민항국 여유국 장충량 부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번 상하이지사 설립으로 모두투어는 중국 인·아웃바운드 사업 영역에 대한 경쟁력 강화뿐 아니라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을 굳건히 다지게 됐다고 전했다. 상하이 지사는 향후 현지 호텔을 통합 관리할 계획이다.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호텔을 공급해 수익을 극대화 할뿐 아니라 성수기에도 안정적인 객실을 확보해 공급하겠다는 취지다. 또한 상하이 지역에서의 브랜드 홍보는 물론 여유국 및 관광지 등 관광 유관업체와 협업을 통해 신상품 개발을 적극 추진해 상하이 여행의 신선한 변화도 꾀할 전망이다. 

모두투어 측은 “상하이 지사를 기존의 베이징, 장자제 지사와 함께 중국 사업의 축이 될 수 있는 네트워크로 성장시켜 글로벌 사업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이슬 기자 ysy@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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