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부산국제관광전 참가

터키문화관광부가 지난 11일부터 나흘간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된 ‘제18회 부산국제관광전(Busan International Travel Fair·이하 BITF)’에 참가해 영남권역을 대상으로 활발한 프로모션을 전개했다고 14일 밝혔다. 

터키문화관광부는 ‘홈 오브(Home of)’라는 슬로건으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관광전에 참가했다. 터키문화관광부 관계자는 “BITF를 통해 세계 문명의 발상지이자 다양한 문화유적, 천혜의 자연경관, 독특한 지역을 두루 지닌 터키야 말로 진정한 역사와 자연의 의미를 찾아 떠날 수 있는 여행의 ‘본 고장(Home)’임을 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터키문화관광부는 관광전 기간 동안 터키의 문화, 역사, 자연 등 주제별로 안내한 14종의 책자를 무료로 배포하고, 터키의 다양한 지역을 홍보했다. 관광전에 참석한 알리 카라쿠쉬 터키문화관광부 아시아지역 담당 국장은 “한국인들이 즐겨 찾는 이스탄불, 카파도키아, 파묵칼레 같은 친근한 여행지 외에도 지중해 연안의 안탈랴와 에게해 연안의 물라, 보드룸 등 터키의 다양한 관광지들을 더 많이 알리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지훈 기자 jhshi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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