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그조틱레이싱(Exotics Racing)은 페라리, 람보르기니, 포르쉐 등 최고급 스포츠카의 운전대를 직접 잡고 달리는 짜릿한 경험을 선사한다. 라스베이거스 메인스트립에서 차로 20분만 이동하면 이그조틱레이싱의 프라이버시 트랙에 도착한다. 국제면허증이 없어도 만 18세 이상의 한국면허증을 소지한 사람이면 누구나 체험이 가능하다. 운전을 못하는 사람도 전문 스태프와 운전하는 차량의 옆좌석에서 짜릿한 질주를 경험할 수 있다. 

등록 후에는 먼저 안전교육을 받은 뒤 인스트럭터가 운전하는 차량의 옆 좌석에 타고 트랙을 한 바퀴 돌게 된다. 그 다음엔 직접 운전대를 잡고 시속 200km(첫 경험자 기준) 속도로 질주할 수 있다. 현재 갖추고 있는 차량은 ▲페라리=430 F1, 430 SCUDERIA, 458 ITALIA ▲포르쉐=CAYMAN GTS, 991 GT3, 991 TURBO ▲람보르기니=GALLARDO, HURACAN, AVENTADOR ▲아우디 R8 V10 ▲메르세데스 AMG GTS 등 총 15종류다. 

요금은 트랙 5바퀴 이용을 기준으로 하며, 차량에 따라 199달러부터 499달러까지 다양하다. 한 사람이 2종류의 차량을 함께 체험할 경우 총액의 49달러 할인, 3종류를 이용할 경우 98달러 할인, 5종류를 이용할 경우 196달러 할인을 각각 제공한다. 요금에는 보험료가 포함되어 있으며 추가 비용은 발생하지 않는다. Stephanie.Chang@exoticsracing.com
 
이그조틱레이싱 스테파니 창 Stephanie Chang 세일즈 담당자
 
고서령 기자 ksr@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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