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근·현대 엿보는 5개 코스 ‘인기’
-5월부터는 일본어 예약시스템 가동

부산의 근·현대를 엿볼 수 있는 부산 원도심 스토리투어 누적이용객이 1만명을 돌파했다. 
부산관광공사는 부산 원도심 스토리투어 상품을 이용한 여행객이 지난 11일 누적 1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부산 원도심 스토리투어는 국제시장 영화촬영 코스와 원도심 골목투어 5개 코스로 운영된다. 산복도로와 국제시장, 자갈치시장, 부평 야시장, 영도다리 등 굴곡진 현대사와 함께한다. 관광해설사인 ‘이야기 할배·할매’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시 국제시장 촬영 코스 등을 무료로 안내한다. 또 평일에는 신청자에 한해 수시투어도 진행한다. 신청은 부산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받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일본어 온라인 예약서비스 시스템도 마련했다. 

부산관광공사는 1만번째 원도심 스토리투어 여행객에게 원도심 게스트하우스 숙박권(4인 기준), 식사권, 어묵체험권 등 기념품 20만원어치를 전달했다. 또 9,999번째, 10,001번째 참가자에게도 5만원 상당의 기념품을 전달했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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