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항공사·랜드사 등 19개사 시상
-동반성장 가치 재확인…올해도 상생경영

“상생과 협력으로 함께 성장하는 ‘트루 파트너’가 되겠습니다!”
지난 1월19일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제6회 여행신문 트루 파트너 어워즈(2015 TKTT True Partner Awards)’ 시상식에 참석한 각 분야별 수상업체들은 한 결 같이 협력사와의 협력과 상생, 동반성장의 가치를 강조했다. 

수상소감을 통해 “올해도 협력의 힘을 발휘하자”는 홍콩관광청 권용집 지사장의 제안에 하나투어 김진국 대표는 “올해도 협력사와의 상생을 통해 성장하겠다”고 답했고, 참좋은여행 이상호 대표도 “늘 그랬듯 올해도 상생의 중요성을 잊지 않겠다”고 맞장구쳤다. 

노랑풍선 장종훈 전무는 “협력과 상생으로 여행상품 서비스 및 품질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터파크투어 박진영 대표와 인터유로 윤원영 대표는 각각 “다국적 기업에 밀리지 않노록 노력하겠다”, “글로벌 기업보다 더욱 경쟁력 있는 상품을 제공하겠다”며 글로벌 경쟁력 확보의 자양분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대한항공 이진호 한국지역본부장은 “더욱 열심히 상생을 실천하라는 의미로 알겠다”며 의지를 다졌고, 뉴차이나투어 최창익 대표와 JTP일본여행기획 이영식 사장도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호응했다. 

협력과 상생의 경영은 실제로 우수한 실적을 안겼다. 필리핀관광청 마리콘 바스코 에브론 지사장은 “한국 여행업계의 성원과 협력 덕분에 지난해 130만명의 한국인이 필리핀을 방문하는 실적을 이뤘다”며 감사를 표했다. 에이스아메리카투어 임채복 사장, 우노투어 이강호 대표, 장보고투어 산토스 소장, 코리아나호텔 배상철 총지배인 등 그 외 수상업체 대표들도 ‘2015 트루 파트너’로서 변함없이 동반성장을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6개 분야별 수상업체 19개사가 모두 참석해 협력과 상생을 통한 동반성장의 가치를 재확인했다.
 
 
김선주 기자 vag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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