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Z, 19일 최초 정기편 띄워
-“향후 발전 가능성 큰 노선”

중국남방항공(CZ)이 지난 19일 인천-구이양 노선의 정기편 운항을 시작했다. 이날 중국남방항공 간지앙 지사장을 비롯해 구이저우 부지사장, 인천국제공항공사 임원진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중국남방항공이 최초로 취항하는 인천-구이양 노선에는 164석 규모의 B737-800 기종을 투입해 주3회(월, 수, 토요일) 운항한다. 중국남방항공 측은 “인천-구이양 노선은 앞으로도 발전 가능성이 큰 노선”이라고 전했다.

한국관광객들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구이저우성의 성도 구이양은 황과수 폭포, 만봉림, 마령하대협곡, 용궁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있으며, 세계 3대 명주로 꼽히는 마오타이주의 고향으로 알려져 있다.

양이슬 기자 ysy@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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