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회장 방한해 박지성과 토크 콘서트
-에어아시아 해외 인턴십 선발 계획 공개
 
에어아시아 그룹이 지난 5월17일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과 박지성 글로벌 앰배서더가 참가한 가운데 ‘에어아시아 드림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약 400여명의 청년들이 토크 콘서트를 찾아 이야기를 나눴다. 

드림 토크 콘서트는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주제로 진행됐다.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과 박지성 앰배서더는 스스로의 경험에 비추어 ‘어떻게 불가능에 도전하고 매사에 긍정적인 자세로 대처했는지, 현재는 어떠한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지’ 등에 대해서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청년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한편 이 자리에서 에어아시아의 새로운 계획도 발표됐다.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은 ‘오디션’이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한국인 승무원을 채용할 계획을 밝혔다. 영상을 제작해 일반인들이 원하는 대상에게 투표를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에어아시아아의 공식 네이버 TV 캐스트(http://tvcast.naver.com/airasia)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에어아시아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도 함께 공개됐다. 총 12명을 선발하는 인턴십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청년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것으로, 선발자에게는 에어아시아 법인이 있는 아시아 지역에 배치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에어아시아 한국어 페이스북(www.facebook.com/airasiakorea/)에서 구체적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차민경 기자 cham@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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