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월부터 인천-델리·로마 각각 주5회 증편
-증편 기념 이벤트, 항공·숙박권 등 경품 푸짐

아시아나항공이 중·장거리 노선 강화에 나섰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6월부터 인천-델리, 인천-로마 노선을 증편할 계획이다. 
인천-델리 노선은 7월1일부터 주3회(화·목·토요일)에서 수·일요일을 추가해 주5회 운항한다. 기종은 A330-300이며 증편 이후에는 총 1,450석을 공급하게 된다. 인천-로마 노선의 경우 6월3일부터 주4회(화·목·금·토요일) 운항하며 7월1일부터 10월29일까지는 수요일 하루를 더 추가 운항할 예정이다. 투입되는 기종은 B777-200이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증편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아시아나항공 인터넷 홈페이지나 모바일로 6월30일까지 로마·델리행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동남아 일반석 왕복항공권과 커피 기프티콘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또 로마 취항 1주년을 맞아 ‘오즈(OZ) 로마를 보여줘’ 캠페인도 펼쳐진다. 이번 캠페인은 로마의 여행 명소 한곳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접수 받아 채택된 사연을 360도 VR 영상으로 제작해주는 프로젝트다. 응모는 6월5일까지 가능하며 당첨자에게는 인천-로마 일반석 왕복항공권과 호텔 숙박권, 이탈리아 에스프레소 커피 세트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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