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에 한국인 1,736명 방문
-드림티앤이, 호텔&상품 설명회

드림티앤이가 모리셔스 호텔 및 상품 설명회를 지난 18일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서울과 부산에서 3일간 진행됐으며 모리셔스 지역 설명과 비치콤보(Beachcomber) 호텔, 모리셔스 인바운드 여행사 화이트 샌드 투어 소개가 이루어졌다.

모리셔스는 한국에 관광청이나 직항이 없는 상황에서도 매년 50~100% 성장하고 있다. 올해 모리셔스 1사분기 한국인 입국자수는 1,736명으로 2015년 847명 대비 약 2배 증가했다. 한국에서는 에미레이트항공, 에어 모리셔스, 터키항공, 사우스 아프리칸 에어웨이즈 등으로 경유해 이동하는 경우가 다수다. 이번 설명회를 주최한 드림티앤이 김정완 대표는 “모리셔스는 단발적으로 붐을 일으키는 곳이 아니라 꾸준한 성장이 기대되는 특수 목적지다”라며 “몰디브나 세이셸에 비해 호텔 및 리조트가 저렴하고 휴양과 관광이 모두 가능해 유럽인들의 휴양지로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 

비치콤보 호텔 그룹은 모리셔스에 8개 리조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밖에도 세이셸 1개, 모로코 1개 리조트를 운영한다. 4~6성급까지 다양한 지역에 고루 분포하고 있어 여러 타깃을 대상으로 판매가 가능하다. 화이트 샌드 투어는 모리스셔 인바운드 여행사로 드림티앤이가 한국사무소로 활동하고 있다. 현지에 2명의 한국인 직원이 파견 근무 중이며 32개의 액티비티, 150대 이상의 차량을 보유하는 등의 경쟁력을 자랑한다. 

한편 드림티앤이는 일본 여행기업 트래블 팩토리 재팬(Travel Factory Japan)의 한국지사로 몰디브, 모리셔스, 타히티 등을 전문으로 판매하고 있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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