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목적지 호조…여행업과는 연동 없어
 
일본인 출국자 수가 2016년 1월 전년동월대비 3.3% 증가하며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된 데 이어 2월(+5.9%)과 3월(+2.7%)에도 성장세를 유지, 3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 2012년 9월 이후 영토분쟁 등에 따른 외교 갈등으로 해외 출국자 증가세가 멈춘 이후 3년 5개월 만의 기록이다. 한국이 2월부터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된 것을 비롯해 타이완, 홍콩, 하와이도 지난해 가을 이래 성장을 지속했다. 그러나 일본인 해외 여행자 수 증가가 여행사의 실적 증가로는 이어지지 않고 있다. 일본 관광청 자료에 따르면 주요 49개 여행사의 실적은 전년수준을 밑돌고 있다.
 
트래블저널 5월9일·16일 합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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