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빅토리아주관광청 1박2일 와이너리 투어 선봬
-야라 야라벨리·모닝턴 페닌슐라 숙식 및 와이너리  

호주 빅토리아주관광청이 1박2일 와이너리투어를 론칭했다. 빅토리아주관광청은 와인 산지로 유명한 야라벨리와 모닝턴 페닌슐라 지역을 관광과 와이너리 방문이 포함된 1박2일 상품으로 만들어 5개 여행사 ▲하나투어 ▲온라인투어 ▲세계로여행사 ▲엔스타일투어 그레이트호주 ▲하이스트여행사와 함께 판매한다. 

야라벨리 1박2일 와이너리 투어는 멜버른 도심 페더레이션 광장에서부터 한국인 가이드가 운전하는 차량을 타고 이동한다. 100년 된 증기기관차 퍼핑빌리를 체험하고 친환경 카페 피거리 카페에서 직접 재배한 농작물로 만든 신선한 브런치를 즐길 수 있다. 이후 와이너리 두 곳과 초콜릿 팩토리를 방문, 럭셔리 와이너리 리조트에서 숙박한다. 다음 날에는 힐스빌 생츄어리 동물원을 방문하고 호주산 와인과 함께 점심식사가 포함됐다. 

모닝턴 페닌슐라는 멜버른에서 약 한 시간 거리에 위치한 와인생산지이자 휴양지다. 야라벨리와 달리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일교차가 적고 온난한 기후를 자랑한다. 그래서 모닝턴 페닌슐라 지역에서는 피노누아 품종이 가장 적격이다. 상품은 클래식한 레드힐 에스테이트 와이너리에서 시작한다. 점심 식사 후 티갈란트 와인메이커 와이너리를 방문해 와인 테이스팅을 즐기고 페닌슐라 핫 스프링에서의 노천온천까지 포함됐다. 고요한 정취를 자랑하는 린덴데리 리조트에서 하룻밤을 보낸 후 브라이튼 비치까지 둘러보는 일정이다. 
숙박과 식사 세 끼, 세 곳의 와이너리 투어를 포함한 야라벨리, 모닝턴 페닌슐라 1박2일 상품 가격은 440AUD(한화 약 38만원)이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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