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15% ‘여행 의향 많다’ …10월에 가족과 여행

1년 이내에 해외여행을 떠날 의향이 있다는 사람이 3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여행신문이 5월30일부터 6월30일까지 실시한 ‘소비자가 원하는 해외여행’ 조사에서 4,451명의 전체 응답자 중 94.25%가 ‘해외여행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이는 2014년 92.24%는 물론 2015년의 93.86% 보다도 높은 수치다. 응답자의 67.15%는 1년 이내 해외여행 의향이 ‘많다’고 답했고 ‘약간 있다’라는 응답이 27.1%를 차지했다. 해외여행 의향이 약간 있다는 응답이 3년 연속 줄어든 반면 많다는 응답이 늘어서 여행의향이 있다는 전체 응답이 높아진 점도 주목할 만하다. 해외여행 의향이 없는 이유는 비용 부담(34.12%)과 시간 부족(33.33%)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 

여행시기는 올해 10월(15.31 %)과 8월(15.07%)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추석이 있는 9월에도 13.94%를 기록했다. 해외여행은 가족과 함께(39.79%) 평소 가고 싶었던 곳(49.61%)으로 1인당 100~149만원 사이의 예산(28.38%)을 가지고 5일(29.9%)간 떠나겠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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