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까지 롯데백화점에서 수상작 판매…판로지원의 일환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21일까지 2주일 동안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9층 행사장에서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판로 개척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대형 백화점과 협업해 팝업스토어 형식으로 운영된다. 판매되는 제품은 2013~2015년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21종과 인사동 한국관광명품점과 홈플러스 해운대점 기념품점에서 판매중인 인기제품 10종이다. 가격 부담이 적은 1만원 이하 제품부터 선물용으로 적합한 작품까지 폭넓은 가격대로 구성돼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우수 관광기념품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1988년부터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수상작은 인사동 한국관광명품점 등 전국 7개 기념품점에서 판매한다. 

한편, 2016년 ‘제19회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오는 8월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관광공사 홈페이지(kto.visitkorea.or.kr)를 통해 서류를 접수한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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