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예약 95% 상회…10월, 일본 7개 포함 10개 노선 운항 

에어서울(RS)이 지난 11일 취항한 김포-제주 노선의 첫 운항편 탑승률이 97%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어 7월11일부터 7월17일까지의 첫 주 평균 탑승률 역시 김포발 제주 도착 탑승률은 96%, 제주발 김포 도착 탑승률은 98%로 평균 97%에 이른다고 전했다. 그중 14일 김포에서 출발하는 모든 항공편은 100% 탑승률을 기록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남은 7월의 예약률도 95%를 상회하는 등 에어서울이 운항하는 김포-제주 노선은 이미 대부분 예약이 끝난 상황”이라며 “지금까지의 실적은 타 저비용항공사 실적보다 5% 이상 높은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어서울은 오는 10월7일부터 일본 7개 도시와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마카오 등 총 10개 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다.

양이슬 기자 ysy@trave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