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개 객실, 12개 풀빌라 갖춰, 허니문 타깃…전문 랜드 중심 판매망 확대 중…예약 시작

태국 크라비에 자리한 더쉘씨리조트(The Shellsea)가 오는 11월 소프트오픈을 앞두고 한국 시장에 마케팅을 시작했다. 지난 7월15일 한국사무소를 오픈하고 8월1일부터 예약을 받고 있다.  
 

더쉘씨리조트는 크라비국제공항에서 30분 거리, 조개화석해변 옆에 들어서는 5성급 비치프론트 리조트다. 크라비 아오낭 빌라(Aonang Villa)를 운영하는 아오낭 빌(Aonang Ville Co., Ltd)이 새롭게 론칭한다. 아오낭 빌 직영 한국사무소가 한국 마케팅을 전담한다. 한국사무소를 이끄는 주용돈 이사<사진>는 약 10년간 푸켓 현지에서 여행업에 몸 담은 바 있어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마케팅을 시작하겠다는 계획이다. 주용돈 이사는 “전문 랜드의 판매망을 적극적으로 넓혀나갈 계획”이라며 “당장의 큰 성과보다는 천천히 더쉘씨리조트를 알려나가겠다”고 전했다. 

더쉘씨리조트는 총 72개 객실과 12개 풀빌라, 1개 그랜드빌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랩풀, 패밀리풀, 스파, 레스토랑, 바, 휘트니스텐서, 무동력 해양스포츠센터 등의 부대시설도 운영된다. 마케팅 포인트는 리조트 주변의 자연환경이다. 약 300m 길이의 해변가에 자리하고 있고, 해변에서 바로 조개화석해변이 이어진다. 주 이사는 “조개화석해변은 세계에서 3곳에만 존재하는 곳으로, 그 희귀성이 세계적으로 인정된다”며 “산책하면서 닿을 수 있는 편안한 거리에 있어 태고의 크라비를 상상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주 타깃은 허니문을 설정했다. 12개 풀빌라를 중점적으로 공급하고, 휴양과 관광이 접목된 허니문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신규로 오픈하는 리조트이기도 하고 한국 시장의 인지도 확보가 우선인 만큼 상품가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만들어나간다. 주 이사는 “한국 시장에 맞는 특별가격을 공급하고, 프로모션도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차민경 기자 cham@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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