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말 목표 ‘노랑TV쇼핑’…주간단위 제작, 홈페이지 노출

노랑풍선이 자체 홈쇼핑 방송 형태의 ‘노랑TV쇼핑’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9월 말 공개를 목표로 막바지 작업 중이다. 일반 홈쇼핑 방송과 동일하게 전문 쇼호스트가 출연해 여행상품을 영상으로 소개하는 것으로 노랑풍선 자체적으로 콘텐츠를 제작한다. 노출되는 채널은 웹과 모바일 홈페이지, 자체 SNS 등이다. 노랑풍선은 주간 단위로 1편씩을 제작해 방송할 예정이다. 

이전 하나투어, 티몬 등이 홈쇼핑 방식에 착안한 영상 마케팅을 시작한 이래, 노랑풍선도 도전장을 내밀면서 마케팅 효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존 TV홈쇼핑은 현장감과 생동감이 높고 짧은 시간 동안의 집중력도 높다는 장점이 있지만 반대로 비용 부담과 위험 부담 또한 높은 것이 난점이었기 때문이다. 반대로 자체 방송의 경우 상대적으로 비용 부담이 낮고, 또 그만큼 판매 상품의 가격 경쟁력이나 질적인 부분에 투자할 수 있는 장점이 생긴다. 노랑풍선은 “기존 판매 채널과의 차별을 위해 가격과 혜택에 경쟁력을 둔 여행상품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차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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