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자동출입국 심사 가능…인적교류 증가 기대 

한국과 홍콩 국민들이 지난 22일부터 상대 국가 방문시 사전 온라인 신청 없이도 자동출입국 심사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홍콩에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은 공항 자동출입국 심사 등록센터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고 지문·얼굴정보의 간단한 절차만 거치면 홍콩 자동출입국 심사대 등록이 완료된다. 자동출입국 서비스는 17세 이상의 대한민국 여권 소지자 중 유효기간이 6개월 이상 남아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이후 홍콩 출국 시부터 여권 만료 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홍콩관광청 관계자는 “이번 조치를 통해 한국-홍콩 간 인적 교류가 더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현우 기자 vaga@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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