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서스리조트, 10월부터 12월까지 집중 프로모션
-저녁 뷔페, VIP 업그레이드, 레노베이션으로 쾌적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 자리한 넥서스리조트가 인센티브 그룹 유치에 초점을 맞추고 마케팅을 강화한다. 남은 하반기 동안 각종 특전을 포함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9월9일 열린 설명회에서는 인센티브 고객 대상 혜택이 공개됐다. 

넥서스 리조트는 코타키나발루 국제공항에서 약 40분 거리에 위치한 대형 리조트로 총 480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총 6km의 해변을 바라보고 있는 입지와 총 18홀의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12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객실부터 연회장까지 전면적인 레노베이션을 마쳤다. 다른 호텔보다 공항에서의 이동 거리가 긴 편이지만, 코타키나발루 내 주요 관광지와의 접근성 및 레노베이션을 통한 시설 관리 등을 장점으로 내새워 차별화를 꾀한다. 넥서스리조트는 “키나바루 국립공원, 나나문 반딧불 투어, 최근에 개발된 스팡가르 호핑 등은 시내 호텔보다 접근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인센티브 그룹 프로모션은 체크인 기준 오는 10월8일부터 12월15일까지 적용된다. 최소 50명 이상 단체라면 이용할 수 있다. ▲호텔 석식 뷔페 1회 ▲인센티브 그룹 VIP 무료 룸 업그레이드 ▲글램핑 무료 대여가 주요 특전 사항이다. VIP 업그레이드의 경우 오션뷰가 보장되는 이그제큐티브 스위트룸이 제공되며, 과일바구니 및 골프장갑 등 어메니티도 제공된다. 또한 레노베이션을 마친 보르네오 스파 이용권이나 골프 18홀 라운딩 이용권 중 선택 이용이 가능하다. 그 밖에도 최대 7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볼룸, 소단위 이벤트가 가능한 미팅룸 등 인센티브 그룹을 위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실내 뿐만 아니라 실외에서도 여러 가지 행사를 지원한다. 글램핑 시설과 15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킹피셔레스토랑 등이 대표적이다. 넥서스리조트는 “최근 레노베이션을 전면적으로 진행하면서 시설이 훨씬 쾌적해졌다”며 “한국인 GRO가 상주해 현장에서 행사를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차민경 기자 cham@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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