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아태 유커 100만명 증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관광협회(PATA)에서 발표한 ‘2016 연간 관광 모니터(ATM)’의 보고서가 발표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지속 성장한 아태지역 인바운드는 올해 역시 큰 성장을 보였다.

아시아&태평양 관광뉴스(www.traveldailynews.asia)에서 분석한 PATA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초 아태지역 35개 목적지의 인바운드는 전년대비 약 840만명 증가로 최근 몇 년간 성장에 탄력을 받았다. 그중 중국은 막강한 성장률로 여전히 2016년 아태지역의 성장 패턴을 좌우했다. 일본과 태국, 한국으로 향한 중국 인바운드가 80만명에서 100만명 가까이 증가한 덕분이다. 또한 중국 지역으로의 인바운드는 5,100만8,000명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10만명 이상 증가했다.

PATA CEO인 마리오 하디(Mario Hardy) 박사는 “해외여행객의 패턴은 매년 다른 사이클과 다양한 포인트로 변화하고 있다”며 “아태 지역의 국가는 데이터를 기본으로 한 마케팅을 진행해야 한다”고 전했다.
 
양이슬 기자 y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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