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에서 11월17일부터 3일간
-인지도 제고·골프상품 활성화 기대

참좋은여행이 ‘골프대회’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 골프대회 개최지는 일본 후쿠오카로 골프용품회사 (주)카타나골프와 공동으로 기획했다. 

‘참좋은여행 제1회 골프대회’는 비교적 규모 있는 골프 행사를 통한 인지도 제고, 골프상품 활성화 등의 일환이다. 참좋은여행 마케팅팀 관계자는 “VIP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행사인데다 처음 진행하는 골프대회인 만큼 수익성 보다는 인지도 향상 등 긍정적 효과를 바라보고 진행하고 있다”며 “1회 골프대회를 마무리한 후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주기와 규모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참좋은여행의 ‘2016 제1회 후쿠오카 센츄리 클럽 골프대회’는 오는 11월17일부터 19일까지 3일 간 개최된다. 일본 규슈의 명문 골프 코스인 후쿠오카 센츄리 G.C에서 진행되며, 일정 내내 해당 코스를 보유한 골프텔 ‘후쿠오카 센츄리 골프&리조트’에서 숙박한다. 

총 72명 모집하는 참가자는 각각 인천과 부산에서 출발 가능하다. 1인 기준 219만원으로 왕복항공권과 호텔숙박비, 그린피·카트피, 전체 일정 식사를 포함한 금액이다. 클럽 대여, 2인 플레이를 원할 경우에는 추가 금액이 발생한다. 또한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카타나골프의 2017년식 드라이버(판매가 180만원 상당), 스워드 골프공, 참좋은여행 항공커버를 혜택으로 제공한다. 또한 참가자의 성적에 따라 카타나 스워드 아이언 세트, 카타나 스워드 우드, 카타나 스워드 퍼터, 삼천리 첼로(Cello) 자전거, 일본 후쿠오카 왕복 항공권(1인 2매) 등의 상품도 제공한다. 

이번 대회가 펼쳐지는 후쿠오카 센추리 G.C은 2008년 한일 여자 프로골퍼 국가 대항전, 2011년 JLPGA 토너먼트가 개최된 곳이다. 꽃과 나무 등을 모티브로 조성해 자연 친화적인 시설이 특징으로, 14개 클럽을 모두 사용해야 하는 코스 설계로 전략성도 요구된다. 호텔인 후쿠오카 센츄리 골프&리조트는 골프장과 접근성이 좋고 경기 종료 후 온천을 이용할 수도 있다. 

양이슬 기자 ysy@traveltimes.co.kr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