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중국·동남아 인바운드가 2주 연속하락하며 심상치 않은 모습을 보였다. <여행신문>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11월22일~28일 인바운드 통계를 살펴보면 일본 단체 관광객은 전주보다 262명 줄어든 1만6,993명이 입국할 예정이다. 한나라관광의 모객이 전주보다 243명 감소했다.

중국은 전주 대비 816명 줄어든 2,309명을, 동남아는 전주보다 34명 줄어든 955명을 기록하며 모두 하락했다. 겨울철 비수기 시즌이긴 하지만 최순실 게이트로 정국이 어수선한 상황도 인바운드 업계에 큰 타격을 준 것으로 보인다.
 
정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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