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30일부터 도입…12월5일~18일 국내선 운임할인 이벤트

대한항공 항공권을 ‘페이코(PAYCO)’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대한항공은 11월30일부터 항공권 결제 수단으로 온라인 간편결제 서비스인 페이코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6년 카카오페이에 이은 두 번째 간편결제 서비스 연동이다. 

페이코는 NHN엔터테인먼트가 제공하는 것으로, 사전에 결제수단 정보와 비밀번호를 설정한 뒤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 결제를 위해 필요했던 보안프로그램 설치나 전자상거래 인증 과정을 거칠 필요가 없어 보다 간소화된 방식으로 항공권을 결제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이번 페이코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12월5일부터 18일까지 대한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페이코로 최초 결제하면 국내선 전 노선에 운임할인을 제공한다. 고객 SNS 계정과 연계한 댓글 달기 이벤트도 실시된다.
 
차민경 기자 ch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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