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앱을 활용하는 중국 현지 여행객들의 항공권 예약·발권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앱을 통해 원하는 항공 스케줄을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이미 예약한 항공권의 좌석 선택, 스케줄 변경, 변동사항 등을 손쉽게 알 수 있다는 장점 덕분이다. 마일리지 적립, 사전 체크인 등 서비스의 다양화로 만족도와 이용객 수는 지속 증가하는 분위기다. 이에 에어차이나 역시 중국어, 영어, 일본어 버전만 보유한 앱을 한국어 버전으로도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앱을 통한 항공권 예약과 발권, 부가 서비스 이용까지 모두 원스톱으로 가능하도록 구성하는 것이 목표다.

최근 에어차이나는 한국과 중국을 운항하는 노선뿐만 아니라 중국 국내, 또는 제3국으로 가는 이원구간 판매에 힘쓰고 있다. 내년 상반기 역시 에어차이나의 허브 도시인 베이징에서 이동하는 장자제, 창사, 주자이거우 등 관광지역을 활성화한다. 허브 도시가 아닌 청두(성도), 원저우(온주) 등에서 출발하는 장자제, 리장 노선 역시 많은 여행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여행사 대상 프로모션과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홈페이지와 SNS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오픈한다.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항공권 10% 할인 프로모션, 2인이 동시에 구매할 경우 제공되는 2인 특가 프로모션, 홈페이지 할인코드적용 프로모션 등이다.
 
-에어차이나 서소정 주임
 
양이슬 기자 ysy@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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