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3일, 럭키 드래곤 호텔 앤 카지노 오픈 … 딤섬·중식부터 길거리 음식 메뉴도 선봬 

라스베이거스 최초의 아시아 콘셉트 호텔 ‘럭키 드래콘 호텔 앤 카지노(Lucky Dragon Hotel & Casino)가 12월3일 라스베이거스 스트립에 오픈했다. 

럭키 드래곤은 22개 스위트 객실을 포함해 총 203개 객실을 갖춘 부티크 호텔이다. 내·외관 인테리어에 용, 산수화, 매화 등 아시아를 상징하는 전통 문양과 패턴을 사용했으며 객실 및 레스토랑, 부대시설 역시 오리엔탈 스타일로 단장해 아시아 관광객들에게 친근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전할 예정이다. 또 한국어 구사가 가능한 직원들을 배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호텔은 다양한 아시안 레스토랑을 선보인다. 특히 드래곤 앨리(Dragon’s Alley)는 아시아 전역의 길거리 음식을 선보이는 이색적인 레스토랑으로 조식부터 늦은 저녁까지 식사와 음료를 제공한다.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딤섬 레스토랑 바오 나우(Bao Now)와 현대 스타일의 중국요리를 맛볼 수 있는 피닉스(Phoenix)도 대표 레스토랑이다. 

럭키 드래곤 호텔 앤 카지노 데이비드 자코비(David Jacoby) 최고 운영 책임자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시아 콘셉트 호텔인 럭키 드래곤은 계속 증가하는 아시아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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