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여행잡지 <트래비> 1월호

스위스는 작은 나라이지만 그 안에서 여행자가 할 수 있는 일은 무궁무진하다. 도시를 누비는 도보 여행자가 되었다가, 호기로운 산악 탐험대가 되고, 또 어느새 세상 가장 로맨틱한 사람이 될 수도 있다.

㈜여행신문이 만드는 월간 여행매거진 <트래비(Travie)>는 ‘스위스 그랜드 투어’ 여행기를 2017년 1월호 스페셜 스토리로 소개한다. 세련된 도시 취리히의 숨겨진 매력과 베른·루체른·장크트 갈렌 등에서 만난 중세 도시의 모습, 체르마트·슈토스 등 웅장한 알프스의 산악 마을과 아담한 소도시까지, 스위스의 아름다운 모습들을 숨어있던 보석을 줍는 마음으로 하나 둘 꺼내 보여준다. 아울러 융프라우 여행기를 통해서는 산악 열차를 타고 알프스를 즐기는 다양한 방법을 알려준다.

그밖에 이번 1월호에서는 발칸 반도의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몬테네그로·세르비아 3국 여행기, 에어서울의 신규 취항지인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 이야기, 예루살렘의 올드시티와 뉴시티를 넘나든 스토리, 오키나와 카라마 제도에서의 스쿠버 다이빙 여행기 등도 소개한다. 하얀 눈으로 덮인 유럽의 사진 갤러리도 보여준다.

<트래비>와 에어비앤비가 함께 2017년 여행을 계획 중인 독자들에게 숙소 예약 쿠폰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여행작가 김경우의 ‘포토 플러스’ 연재에서는 건축물 사진 잘 찍는 법을 세세하게 알려 준다. 일러스트레이터 밥장의 여행 다이어리에 대한 인터뷰, 소설가 김서령의 여행 에세이,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의 브루어리, 충북 제천, 전남 순천 여행기 등도 실었다.

고서령 기자 ksr@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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