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항공, 2016 월드 트래블 어워드 3관왕… 아랍전통 특별 기내식 

오만항공이 ‘2016 월드 트래블 어워드’에서 3년 연속 ‘세계 최고의 이코노미 클래스’ 부문을 수상했다고 지난해 12월29일 밝혔다. 월드 트래블 어워드는 1993년 설립 이래 글로벌 여행업계 시상제도로 여행, 항공, 호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훌륭한 서비스와 성과를 보여준 업체를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오만항공은 ‘세계 최고의 이코노미 클래스’뿐만 아니라 ‘중동 지역 최고의 비즈니스 클래스’와 ‘중동 지역 최고의 이코노미 클래스’ 부문까지 3관왕을 달성하는 영예를 안았다. 

오만항공의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은 86cm의 넉넉한 좌석 간격과 대형 LCD 스크린,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및 USB 포트 등의 서비스를 갖추고 있다. 또 아랍 전통 음식뿐만 아니라 전 세계 각국의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특별 기내식과 와이파이 서비스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손고은 기자 ko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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