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미션 15대 전략과제 도출…평화생태관광 허브화 등 

경기관광공사가 경기도 관광자원 개발 및 진흥을 위한 3대 미션과 15대 전략과제를 도출했다.
경기관광공사는 2016년 7월부터 12월까지 경기연구원을 통해 진행한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3대 미션과 15대 전략과제를 수립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고객지향 관광 상품 및 관광자원 차별화를 위해 ‘고부가가치 창출하는 융·복합 관광레저 거점 조성’, ‘유네스코 세계유산 숙박거점 조성’, ‘도내 지정관광지의 재도약기 마련’ 등을 추진하며, ▲경기북부 평화생태관광 허브화를 위해 ‘임진각 관광지 활성화 및 곤돌라 등 추진’, ‘미군 반환공여지의 관광적 활용방안 모색’ 등의 과제를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경기관광 브랜드 재단장을 위해 ‘경기도 10대 축제 명품화’, ‘경기도 MICE, 유니크베뉴 활성화’ 등에 나설 계획이다. 

경기관광공사에 따르면 사업계획 기간(2017~2021년) 내 투입되는 투자비는 약 3조5,870억원이다. 이중 토지매입비 1조761억원을 제외한 2조5,109억원을 대상으로 파급효과를 추정한 결과, 경기도 지역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생산유발 5조7,250억원, 부가가치유발 1조8,080억원, 수입유발 6,550억원, 취업유발 3만5,404명으로 나타났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