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787-9 투입… 총285석 공급 
-프리미엄 이코노미 21석 추가 
 
아메리칸항공이 오는 2월16일 인천-댈러스 노선에 B787-9 드림라이너를 도입한다. B787-9 기종은 비즈니스클래스 30석, 프리미엄 이코노미 21석, 메인 캐빈 엑스트라 27석, 메인 캐빈 207석으로 총 285석을 공급할 예정이다. 

새롭게 도입되는 항공기는 지난해 8월 도입된 B777-200과 비교해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은 38인치 가죽 좌석으로 대형 터치 스크린, 소음 감소 헤드폰, 개인용 주문형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무료 수하물 두 개까지 허용되며 우선 체크인 및 탑승이 가능하다. 또한 전 좌석에 터치 스크린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며 AC 전원 콘센트 및 USB 포트를 구비해 편의성을 더했다. 또 무선 인터넷(Wi-Fi)이 가능하며 투명도를 조절할 수 있는 창문과 기내 습도 조절 시스템 등으로 더욱 쾌적한 비행시간을 보장한다. 

한편 인천-댈러스 노선 항공스케줄은 매일 18시30분 인천에서 출발해 16시10분 댈러스에 도착하며, 복편은 10시50분 댈러스에서 출발해 익일 16시25분 인천에 도착한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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