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1일부터 총 4항차…온천마을에서 온천욕, 나가노에선 곤돌라 체험

한진관광이 오는 2월 일본 마츠모토에 직항 전세기를 띄운다. 마츠모토는 설원과 온천, 유적지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다. 

한진관광은 2월21일, 23일, 25일, 27일 등 총 4항차 일정으로 마츠모토 전세기를 운영한다. 상품은 ‘나가노 대설원의 파노라마와 온천 3일’과 ‘나가노 스와코 온천 자유 3일’로 구성돼 있다. 마츠모토는 동계올림픽이 열렸던 일본 나가노현에 속해 있다. ‘일본의 북알프스’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겨울의 풍경이 아름다운 곳으로 꼽힌다. 여행자는 신호타카 로프웨이 곤돌라를 타고 해발 2,168m 높이의 산 정상에 오른다. 일본 최초의 2단 설계 곤돌라로, 곤돌라 안에서 편안하게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나가노현의 인근인 기후현에 들러 온천도 즐긴다. 오쿠히다 온천마을은 100년 역사를 가진 온천과 고즈넉한 풍경을 자랑한다. 이어 도쿄를 기준으로 약 3시간 거리에 있는 나라이주쿠 옛거리에서는 150여년 전의 일본 생활도 둘러볼 수 있다. 국가의 주요 전통적 건물군보존지구로 설정돼 옛 모습이 그대로 보존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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