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개국 350명 바이어, 400여개 셀러 참여…3월15일까지 바이어 접수 후 6월15일 개막

오는 6월 태국 치앙마이에서 타일랜드 트래블 마트 플러스(Thailand Travel Mart Plus, Amazing Gateway to the Greater Mekong Subregion_TTM+)가 개최된다. 올해는 ‘특별한 현지 체험을 발견해 보자(Discover Unique Local Experience)’라는 테마로 진행된다. 

치앙마이 국제전시컨벤션센터(International Exhibition and Convention Centre, CMECC)에서 6월14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TTM+는 태국에서 열리는 가장 큰 규모의 B2B 트레이드 이벤트다. 태국관광청은 “메콩강을 끼고 있는 여러 나라를 연결하는 중심지와 관문으로서의 태국의 역할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와 더불어, 이 지역이 풍부한 관광자원을 지닌 곳이라는 점을 부각시키는 데도 일조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TTM+에는 전세계 60여국의 350여명의 바이어, 태국 및 메콩강 주변국에서 400여개의 셀러가 참석할 예정이다. 항공, 호텔 및 리조트, 여행업계, 헬스 & 메디컬/스파, 에코 & 어드벤쳐, NTO 등과 비즈니스를 논할 수 있다. 미팅을 통한 새로운 기회 발견은 물론 태국과 인근 국가의 관광 산업에 대한 여러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포럼과 투어리즘 쇼케이스, 워크숍 등도 동시 진행돼 참가자에게 전문적인 내용을 제공한다. 

현재 바이어 등록이 TTM+ 웹사이트(www.thailandtravel martplus.com)에서 진행되고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참석 등록을 하면 TTM+ 위원회의 심사가 이뤄지고, 초청 바이어가 선정 후 이메일로 확인할 수 있다. 등록비용은 Hosted Buyer의 경우 300USD(10,500THB)로 왕복항공권과 숙박, 교통 서비스가 포함되며, International Buyer는 200USD(7,000THB)다. 바이어 등록 마감일은 3월15일까지다. 
 
차민경 기자 cham@traveltimes.co.kr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