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 주요 항공사 항공동맹체 부문 각각 1위

일본항공(JL)이 플라이트스탯츠에서 선정하는 2016 정시 도착률 상위 항공사 중 ‘아시아-태평양 주요 항공사 부문’과 ‘항공동맹체 부문’에서 1위를 획득했다.

민간항공사 정시운항 평가 전문사이트인 플라이트스탯츠(FlightStats)에서 선정한 ‘2016 정시 도착률’에서 일본항공은 국내선 및 국제선 항공편 정시 도착률 메인라인 부문 87.33%, 네트워크 부문에서 87.80%를 달성하며 아-태 주요 항공사 중 가장 높은 정시성을 보였다. 메인라인 부문은 일정 규모의 노선과 편수를 보유하고 있는 항공사 중 단일 항공사의 실적이며, 네트워크 부문은 그룹사의 운항편을 포함한 실적으로 일본항공의 경우 일본항공, J-AIR, HAC의 합산 실적이다. 항공동맹체 부문에서도 일본항공이 소속된 원월드(oneworld)가 81.19%로 정시 도착률 1위에 선정됐다.

일본항공은 2009년 플라이트스탯츠의 시상이 시작된 이래 7번째 수상이자 5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일본항공 측은 “안전운항을 바탕으로 정시성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세계에서 가장 선호도 높은 항공사가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양이슬 기자 ysy@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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