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파크 아일랜드에 전세계 미인들이 모였다. 지난 1월17일 제65외 미스 유니버스 수영복 패션쇼가 필리핀 제이파크 아일랜드 리조트에서 진행됐다. 미스 유니버스 코리아 김제니를 비롯한 총 87명의 유니버스 대회 참가자들은 제이파크 아일랜드 그랜드 볼룸에서 수영복 패션쇼를 가졌다. 또 수영장에서는 필리핀의 저명한 디자이너들이 기획한 패션쇼 심사를 받았고, 인터내셔널 DJ가 진행한 하바나 DJ 파티(HAVANA DJ Party)도 열렸다. 제이파크 아일랜드 관계자는 “현재 미스 유니버스는 필리핀 출신의 피아 알론조(Pia Alonzo)로, 필리핀은 미인대회 중에서도  특히 미스 유니버스에 관심이 높다”며 “세부 지역 대표 공식 후원사로 제이파크 아일랜드에서 수영복 패션쇼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미스 유니버스 본대회는 오는 1월30일 마닐라 몰 오브 아시아에서 진행된다. 

차민경 기자 cham@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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