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상생·동반성장, 그 변치 않는 가치!
 
2016년 한 해 동안 협력과 상생의 원칙 실천을 통해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을 일구고 우수한 경영 행보를 보인 여행업계 ‘트루 파트너(True Partner)’들이 동반성장의 가치를 재확인했다. 여행신문은 1월18일 롯데호텔에서 ‘제7회 여행신문 트루 파트너 어워즈(2016 True Partner Awards)’ 시상식을 개최해 6개 분야 18개 수상업체들을 시상하고 격려했다. 수상업체들은 한결같이 상생 경영 의지를 밝혔다. ‘2016 트루 파트너’들을 소개한다. <각 분야별로 업체명 가나다 순>
 
 

2016 TKTT True Partner Awards
여행업계 협력과 상생을 위한 여행신문 트루 파트너 어워즈
 
▶관광청 분야
 

상생 부문
일본정부관광국
적극적 지원·협력으로 신기록 행진 
일본정부관광국(JNTO)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책과 프로모션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4월 규슈 구마모토 지진으로 한국인 여행객 방문이 주춤하는 등 위기를 겪기도 했지만 이를 적극적으로 대응해 금세 회복했다. 규슈 지역 여행상품 여행사 공동광고를 지원해 상품 판매 활성화를 꾀했으며, 규슈 응원메시지 보내기 등의 프로모션도 전개했다. 한국여행업협회(KATA)의 규슈 응원단 파견에도 힘을 보탰다. 연중으로는 일본 소도시 테마여행 활성화를 위해 힘썼다. 여행사와의 공동광고를 실시하는가 하면 팸투어 지원에도 적극 나섰다. 그 결과 2016년 방일 한국인은 509만명을 달성하며 역대 최고기록을 세웠다. 2015년 400만명 돌파에 이은 신기록 행진이다.
 

마케팅 부문
홍콩관광청
미식에서 트레킹까지 ‘전방위 마케팅’
홍콩관광청은 이번에도 여행업계의 변함없는 지지 속에 4년 연속 트루 파트너 수상 기록을 세웠다. 2016년에는 특히 전방위 마케팅을 통해 홍콩의 매력을 뽐냈다. ‘쿡방’ 마케팅을 진행해 홍콩 미식여행을 어필했고, 홍콩의 해변 ‘무이오’를 소개함으로써 ‘도시+휴양’의 새로운 여행 콘셉트를 선보였다. 자연과 어우러진 여행 테마는 트레킹으로도 이어졌다. 지난해 4분기에는 주요 여행사 12곳을 대상으로 홍콩 트레킹 상품 팸투어를 진행해 홍콩 여행 다양화 기반을 한층 다졌다. 올해는 4가지 이야기를 담은 새로운 브랜드 ‘Best of all, It's in HONG KONG’을 론칭, 과거와 현재, 동양과 서양이 만나는 진짜 홍콩을 ‘홍콩 사람처럼’ 여행할 수 있도록 소개할 예정이다. 
 
▶항공사 분야
 

국적사 부문  
아시아나항공
중장기 성장기반 속속 강화
1988년 우리나라 제2의 항공사로 태동한 이래 ‘최고의 안전과 서비스를 통한 고객만족’이라는 경영이념 실천에 주력해왔다. 2016년 5월 누적 탑승객 3억명을 돌파했으며, 국가고객만족도(NCSI) 항공 부문 1위 기업으로도 인증 받았다. 일본 삿포로 노선에 신규 취항하는 등 국제 노선망 확충에도 힘썼다. 특히 2016년 12월에는 A380 6호기를 도입함으로써 장거리 노선 경쟁력 강화를 위한 ‘A380 도입 3년 플랜’도 완성했다. A380 6호기는 인천-시드니 노선에 이어 3월부터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 A380 도입 완료에 이어 2017년부터는 차세대 중대형 항공기인 A350 30대, 2019년부터는 A321-NEO 25대를 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도입해 중장기 성장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외항사 부문  
필리핀항공
공격적이면서도 유연한 대응
필리핀항공은 지난해 공격적이면서도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며 영업을 펼쳤다. 신뢰도를 천천히 끌어올려 안정적으로 안착한 한 해 였다. 시장의 니즈와 시즌에 맞춰 유연하게 항공 좌석을 공급하면서 수요 확대를 이끌기도 했다. 패키지를 위한 지원은 물론 자유여행자들을 위한 쿠폰 북을 제작해 보급하며 트렌드 변화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충성고객을 만들기 위한 노력도 쉬지 않았다. 항공권을 묶어 한 번에 구매하고 이용할 수 있는 통항공권, 연간 누릴 수 있는 혜택을 녹인 ‘필플러스클럽’ 등의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다각도에서 여행자의 소소한 니즈를 공략했다. 동시에 지난해 클락 노선 개설을 추진해 올해 1월1일부터 본격적으로 취항하고 있다. 
 
 
 

●검증된 전문성과 경험…흉내낼 수 없는 경쟁력
 

▶GDS 분야
 

상생 GDS 부문
아시아나세이버
다양한 기회 제공한 ‘세이버’
아시아나세이버는 트루 파트너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5년 아시아나애바카스에서 아시아나세이버로 브랜드를 변경한 후에도 항공사·여행사와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항공사·여행사의 활동을 독려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도 펼쳤다. 2년에 한 번씩 개최되는 ‘TTX(Travel Technology Exchange)’를 베이징에서 개최하고 국내 16개 여행사를 초청, 외부 전문가로부터 글로벌 여행업계 트렌드와 최신 기술 강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에티하드항공, 제주항공 등 국내 항공사·외항사들과 지속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했으며 이를 토대로 여행사에게 크고 작은 상도 수여했다. 에어서울(RS)도 아시아나세이버와 글로벌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랜드사 분야
 

동남아시아 부문
넘버원투어
20년 동안 오직 필리핀 ‘한우물’
넘버원투어는 필리핀 전문 랜드사로 지난 1997년 설립돼 2016년 20주년을 맞았다. 오로지 필리핀에만 집중했던 지난 20년의 역사는 전문성과 신뢰도로 측정할 수 있다. 2016년에는 설립 20주년을 기념해 필리핀 잠발레스 지역의 무인도를 둘러볼 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베스트셀러 뿐만 아니라 잠재력을 가진 필리핀 내 여러 지역을 공부하고 개발하려는 넘버원투어의 노력이 엿보인다. 지치지 않는 열정도 넘버원투어의 장수 비결이다. 이름만으로도 증명되는 실력이지만 서울은 물론 지방의 거래처를 주기적으로 직접 찾아가며 발로 뛰는 영업을 고수하고 있다. 안정적이고 만족도 높은 현지 행사 진행까지 더해 단단하게 역사의 층계를 쌓고 있다.
 
 

특수지역 부문
라틴코리아
전문성은 기본, 여행사 친화적 랜드사 
특수지역만 고집한 라틴코리아의 장수 비결은 ‘전문성’이다. 남미 지역에 선택과 집중을 펼친 덕분에 현지 내에서도 풍부한 네트워크를 활용한 수배 능력을 갖췄다. 지난해에는 인천-토론토 노선에 취항한 에어캐나다와 함께 10년 만에 중남미 연합 상품을 출시했다. 라틴코리아 상품은 기존 남미 일주 상품에서 벗어나 새로운 지역과 액티비티를 포함시켜 새로운 바람을 불어 일으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정확한 정보와 경쟁력 있는 요금을 제공하면서도 여행사 수익을 보장하는 등 여행사 친화적 랜드사라는 애칭도 있을 정도다. 라틴코리아 연준영 소장은 “중남미 한 지역만 23년 간 집중해 왔다. 앞으로도 여행업계 파트너사들과 상생을 위해 협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일본 부문
미래재팬
신뢰를 바탕으로 이어온 14년
일본 전문 랜드사에서 미래재팬은 빼놓을 수 없는 존재감을 지녔다. 지난 한 해도 신상품 개발 등으로 분주한 행보를 보였다. 미래재팬은 올해 설립 14년차를 맞은 중견 랜드사다. 대표적인 일본 전문 랜드의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것은 파트너사와의 ‘신뢰’ 덕분이다. 눈앞의 이익보다는 꾸준히 함께 할 파트너사와의 신뢰를 우선으로 생각했고, 그 결과는 성과로 나타났다. 지난해 5월 부관훼리가 ‘우수 거래처’ 랜드사 부문 최우수상 수상업체로 미래재팬을 선정한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신상품 개발도 꾸준했다. 에어서울(RS)의 신규 취항지인 우베 노선을 활용해 우베72CC와 온천욕을 결합한 ‘골프+온천’ 상품을 출시했으며, 기존 골프상품과 차별화한 덕분에 재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중국 부문
AMS
경쟁력 있는 상품·신속 업무 ‘시너지’
AMS는 2년 만에 다시 중국 랜드사 부문 트루 파트너로 선정됐다. 다년간 중국 전문 랜드사로 활동하며 쌓은 경험과 노하우는 고객 만족과 파트너사와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원동력이다. 무엇보다 가장 독보적인 부분은 안정적인 항공 좌석 공급이다. 중국뿐만 아니라 홍콩·타이완 노선의 항공 좌석을 하드블록, 시리즈로 확보해 보다 경쟁력 있는 상품을 제공한다. 상품 경쟁력은 현지 업체 선정에서도 알 수 있다. 현지 행사 진행 업체를 엄격한 규정에 따라 선별해 고객 감동과 만족을 보장한다. 파트너사의 문의에 대한 친절하고 신속한 처리가 가능하다는 점은 파트너사와의 상호 협력에 있어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 가족 같은 분위기의 근무환경도 경쟁력이다.
 
 
미주 부문
에이스아메리카투어
창립 26주년…7년 연속 수상 기록
올해 창립 26주년을 맞은 미주 전문 랜드사 에이스아메리카투어는 올해도 어김없이 트루 파트너로 선정되며 여행업계의 신뢰를 인증 받았다. 올해로 7년 연속 트루파트너 수상이다. 에이스아메리카투어는 ‘테크니컬 비지트(Technical Visit)’ 전문 랜드사를 표방하며, 국내에서 일어나는 이슈나 트렌트에 맞춰 미국의 선진시스템을 견학하고 벤치마킹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대표적인 것이 공무원 해외연수, 기업체 벤치마킹 여행이다. 전문적인 지식과 진행 능력이 필요한 분야로, 오랜 경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역량을 인정받았다. 안정적인 현지 진행을 위해 LA와 샌프란시스코에 직영사무소를 운영하고, 미국 주요 도시에도 파트너사를 확보하고 있다. 
 
 
 
유럽 부문
쿠오니
글로벌 유럽 랜드사의 경쟁력
쿠오니는 1906년 스위스에서 설립된 글로벌 기업이다. 한국 시장에 진출한 지는 30년 이상으로 탄탄한 네트워크와 신뢰를 보장한다. 지난 2013년 GTA와의 합병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냈고 이는 쿠오니가 더욱 경쟁력을 갖추는 계기가 됐다. 유럽 전 지역을 전문적으로 소화할 수 있는 강점을 바탕으로 한국 시장에서 매년 플러스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안정적인 부킹시스템 개발, 신속한 대처능력도 쿠오니의 장점으로 꼽힌다. 쿠오니 금영철 지사장은 “쿠오니는 지난 4년 간 여러 방면에서 플러스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다”며 “진정한 파트너가 무엇인지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양주 부문
트래버스
트렌드 반영한 신상품 소개도 활발
트래버스는 2004년 출범한 호주·뉴질랜드 전문 랜드사다. 호주·뉴질랜드 여행시장이 호황을 누리던 시절이었지만 상품 품질의 저하로 위기도 공존하던 시절이었다. 트래버스는 오랜 수배 경험을 바탕으로 10년 이상 안정적인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스테디셀러뿐만 아니라 트렌드를 반영한 신상품 개발에도 소홀하지 않다는 평가다. 지난해에는 하나투어 미주 상품개발 팀장으로 재직했던 이상훈 대표의 경험을 십분 발휘에 싱가포르항공 미주 연합상품을 론칭하는 등 미주까지 지역을 확대했다. 이렇게 트래버스가 안정적인 항공 좌석 확보를 통해 영역 확대에 나설 수 있었던 배경으로는 그동안 쌓은 신뢰와 품질 높은 서비스 덕분이라는 분석이다. 
 
 
 
●인·아웃바운드 ‘4천만명’을 일군 주역들
 
▶여행사 분야
 

마케팅 부문
인터파크투어
BSP 1조원 돌파… 마케팅의 ‘승리’
인터파크투어는 <여행신문>이 주최하는 ‘트루 파트너 어워즈’에서 3년 연속 마케팅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지난해에는 유투브나 페이스북, 아프리카TV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자체 제작한 동영상이나 실시간 방송을 진행했고 여행 동영상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특히 영상 마케팅에 힘을 쏟았다. 또한 항공권 현금 인센티브를 3%로 상향 조정하는 등 항공권 판매에도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그 결과 지난해 BSP 실적은 1조708억원을 기록해 하나투어와 함께 1조 클럽 가입 여행사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는 ENT 부문에서 투어 부문으로 자리를 옮긴 김양선 대표가 새로운 시각으로 이끌어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상생 부문
참좋은여행
화합형 리더의 ‘상생 진두지휘’
‘화합형 리더’로 꼽히는 이상호 대표의 진두지휘 아래 참좋은여행은 업계 내에서도 파트너사들과 안정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여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에 이어 상생부문 우수여행사로 선정됐다. 그동안 쌓아온 ‘신뢰’가 있다면 끝까지 믿고 함께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가 높다는 평가도 있다. 또한 랜드사들은 참좋은여행이 파트너사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의사결정에 이를 반영하는 등 소통을 중시하는 노력도 높이 샀다. 참좋은여행 이상무 상무는 “랜드사들의 투표로 선정된 상이기에 상에 대한 무게와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더 화합과 상생의 노력을 다해달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실적 부문
하나투어
BSP 1조6,000억원, 점유율 16.4% 
하나투어는 상품 판매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공중파 TV 광고를 대대적으로 집행하며 ‘여행’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을 크게 끌어올렸다. 단발에 그치지 않고 상반기, 하반기 장기적인 집행을 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상품 판매에 긍정적인 효과를 만들어냈다. 또 꾸준한 TV 방송 협찬과, 패키지 상품을 재조명하는 <뭉쳐야 뜬다> 프로그램에 협찬하면서 다양한 니즈를 가진 여행자를 적극 공략하기도 했다. 지속적인 시스템 개발을 통해 판매사의 편의를 도모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하나투어는 지난해 BSP 항공권 매출이 전년대비 13% 가량 늘어난 1조5,896억원을 기록했으며, 전체 BSP 시장에서 하나투어의 비중은 15.4%로 나타났다. 

▶인바운드 분야
 

호텔 부문
롯데호텔
글로벌 호텔&리조트 그룹으로 도약
롯데호텔은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호텔그룹답게 국내외에서 멈춤 없는 확장 전략을 펼치고 있다. 오는 2018년까지 해외 15개 호텔을 포함해 국내외에 총 40여개의 호텔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아시아 톱3 브랜드 호텔’로 성장한다는 전략이다. 2010년 국내호텔 브랜드로는 최초로 러시아 모스크바에 진출한 것을 신호탄으로 2013년 타슈켄트와 호치민, 2014년 괌과 하노이, 2015년 뉴욕에도 진출해 해외호텔 수를 총 6개로 확대했다. 국내에서도 2016년 L7명동과 롯데시티호텔명동 등을 새롭게 선보이며 국내 체인 수를 13개로 늘렸다. 이런 노력 덕택에 롯데호텔에 대한 국내외 관광객들의 높은 선호도는 1979년 롯데호텔서울 개관 이래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면세점 부문
롯데면세점
2020년 세계 1위 면세점을 향해!
롯데면세점의 목표는 2020년 세계 1위 면세점으로 도약하는 것이다. 이미 2015년에 매출액 세계 3위에 오른 바 있다. 1980년 2월 서울 소공동에 처음 문을 연 뒤로 코엑스점, 부산점, 인천공항점 등 국내 8개 지점으로 네트워크를 확대했다. 특히 2017년 1월5일 월드타워점 재오픈을 계기로 성장세에 다시 불을 붙였다. 국내에만 머물지 않는다. 2012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공항점을 시작으로 2013년 괌공항점, 2014년 일본 간사이공항점, 2016년 일본 긴자점 등 총 5개의 해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마케팅에서도 선도 면세점다운 행보를 보였다. 2004년 최초로 한류 스타 마케팅을 시작한 이래 꾸준히 한류 스타를 광고모델로 기용해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국관광을 홍보했다.  
 
인바운드 여행사 부문
모두투어인터내셔널
인바운드 시장 변화 맞춰 세분화 전략
모두투어인터내셔널은 모두투어의 계열사로 인바운드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 2016년에는 이베이, 넥센 등의 중국현지 법인과 계약해 인센티브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집중했다. 2015년 말부터 인천국제공항공사의 환승투어 운영업체로 선정된 이래 인천공항 환승객들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 및 관리하고 있다. 이용 승객도 꾸준히 증가세를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인바운드 시장 변화에 맞춰 마케팅을 세분화할 예정이다. 점점 늘어나고 있는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 좀 더 힘을 실을 예정이며 사드 배치 등으로 인한 중국 인바운드 시장의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패키지보다는 인센티브, FIT 등으로 타깃을 다변화시킨다. 

2016 True Partner Awards 어떻게 선정했나?
2016년 11월28일부터 12월25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여행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여행사·항공사·랜드사·관광청·호텔·리조트·면세점·GDS 등 각 부문별로 거래 관계에 있는 파트너 측을 평가하도록 했다. 아웃바운드 여행사 종사자는 항공사·랜드사·관광청 등을 평가하고, 랜드사는 여행사와 관광청을 평가하는 방식이다. 1차 조사결과를 종합해 각 부문별 수상후보를 압축하고, 이들에 대해 다시 2차 검증과정을 거쳐 최종 트루 파트너를 선정했다. 단순히 표만 많이 받았다고 해서 무조건 트루 파트너로 선정되는 것은 아니다. 2차 검증 과정에서 수상자격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된 경우는 제외했다. 조사기간 동안 온라인과 모바일, 오프라인을 통해 1,118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소속이 불분명하거나 응답이 불완전한 경우 등을 제외한 901표를 유효표로 결과 분석에 반영했다. 
 
 
김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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