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많이 오른 상품은 ‘태국 단체관광 상품’
 
2017년 춘절 해외여행 가격지수가 전년대비 42.9% 올랐다. ‘2017년 춘절 황금연휴 해외여행 가격지수보고’에 따르면 2017년 춘절 황금연휴 해외여행가격종합지수(OPI)는 145.1로, 2016년 12월과 비교해 42.9% 올랐으며, 최근 몇 개월간 지수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2016년 여름성수기와 노동절황금연휴의 가격지수, 2016년 춘절 황금연휴와 비교해도 약 7.8% 이상 높다. 이는 국가여유국의 불합리한 저가여행 상품 근절 정책의 단속이 심화되면서 중고가 상품이 눈에 띄게 증가했으며, 여행사와 OTA 역시 구매자의 여행경험과 만족도 등에 중심을 둔 맞춤 상품이나 개성화된 여행상품을 증가시킨 결과로 볼 수 있다. 특히 근거리 목적지인 동남아시아 여행상품의 증가폭은 50%를 넘어섰다. 성장률 측면에서 보면 단체여행상품 중에서는 태국여행상품의 가격지수상승률의 폭이 가장 컸으며 전년 12월과 비교해 61.5%, 지난해 춘절과 비교해도 17.1% 올랐다.
 
환구여신 1월1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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