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마카오로 향하는 항공이 대폭 증가하면서 인천-홍콩-마카오(또는 인천-마카오-홍콩) 루트를 이용한 자유여행객이 증가하는 모습이다. 홍콩과 마카오를 접목한 상품은 기존에도 존재했지만 항공이 다양해지면서 인·아웃 공항을 다르게 설정할 수 있고, 보다 편리한 여행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또한 인천에서 출발하는 홍콩·마카오 노선을 모두 보유한 일부 항공사에서 이러한 여행패턴을 겨냥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자유여행객(FIT)에게도 조금씩 입소문을 타고 있다. 관계자들은 향후 이러한 여행 패턴의 성장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양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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