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하드 몰디브 KIHAAD Maldives  쿠다 푸시 몰디브  KUDA FUSHI Maldives 
 
-‘워터빌라’로 차별화 노리는 쿠다 푸시 
-키하드, 레노베이션으로 서비스 강화

키하드 몰디브와 쿠다 푸시 몰디브는 올해 한국 시장을 주력 시장으로 설정하고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각각의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여행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우선 오는 2월 새롭게 오픈하는 리조트를 소개하려고 한다. 몰디브 라아톨(Raa Atoll)에 자리한 쿠다 푸시 몰디브는 5성급의 올인클루시브 리조트다. 2월15일 소프트 오픈하고 3월1일 그랜드 오픈할 계획이다. 라아톨은 지금 막 개발되기 시작한 지역으로 변형되지 않은 몰디브의 환경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객실은 총 107개를 갖췄는데 대부분 풀빌라로 구성돼 있다. 풀빌라 중에서도 시장에서 인기가 많은 워터빌라는 약 30%를 차지한다. 키하드 리조트가 다소 워터빌라가 적은 편이었는데 쿠다 푸시 리조트의 오픈을 통해 워터빌라 숙박을 원하는 여행자에게도 대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키하드 리조트는 지난해 11월까지 다방면에서 레노베이션을 진행해 보다 좋은 시설과 서비스로 업그레이드 됐다. 빌라 객실은 가구부터 바닥재까지 전면적으로 새롭게 디자인됐고, 록시땅 브랜드의 어메니티도 들였다. 레스토랑도 크기를 확장하고 이탈리안 음식을 강화했다. 무엇보다 성인 전용 수영장을 새롭게 추가한 것을 강조하고 싶다. 기존 수영장도 좋지만, 가족 여행객이 많은 편이었는데 성인 전용 수영장이 별도로 설계되면서 커플도 편안하게 수영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두 개 리조트를 다양한 방식으로 상품에 활용하는 방법도 제안하고 싶다. 기본적인 것은 각각 2박씩 숙박하는 2+2 프로모션이다. 키하드 리조트에서는 비치빌라를, 쿠다 푸시 리조트에서는 워터빌라에서 숙박하는 것으로 각각의 매력을 모두 느낄 수 있다. 허니문 여행자를 위한 특전도 준비했다. 캔들라이트디너와 커플 마사지, 와인 1병을 무료로 제공한다. 한국 에이전시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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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민경 기자 cham@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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