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멕시코가 오는 5월27일 인천-멕시코시티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인천-멕시코시티 노선은 한국과 멕시코를 잇는 유일한 직항 노선으로 업계는 앞으로 중남미 여행 상품에 큰 변화를 불어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 A랜드사 관계자는 “기존 중남미 여행 상품의 항공 스케줄이 미국, 일본, 캐나다 등을 경유하거나 국적 항공사와 코드셰어 및 분리 발권 등을 통해 구성됐지만 이제는 좀 더 효율적인 일정이 만들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한국 주요 기업이 진출한 몬테레이에서 상용 수요까지 꾀할 수 있어 중남미 여행 시장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한다.  
 
손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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