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관광청, 매력 홍보…OZ, 3월부터 프랑크푸르트에 A380

독일관광청은 독일 신규 여행지 및 여행코스 개발을 위해 독일 남서부 ‘호흐 슈바르츠발트(Hoch Schwarzwald)’ 지역을 대상으로 미디어 팸투어를 1월 중순 실시했다. 주요 일간지 및 여행전문지, 잡지사 7개사가 참가해 호흐 슈바르츠발트 지역의 주요 매력을 살폈다.  

슈바르츠발트는 독일 남서부에 펼쳐진 거대한 산림지대로, 영어로는 ‘블랙 포레스트(Black Forest)’로 불린다. 숲으로 빛이 들어오지 않을 정도로 우거졌다는 의미에서 검은 숲이라는 의미의 이름이 붙었다. 슈바르츠발트 지역 중에서도 최고 봉우리 펠트베르크 산(1,493m)을 중심으로 펼쳐진 고원지대를 높다는 뜻의 독일어 ‘호흐’를 붙여 따로 부른다.    

아시아나항공(OZ)과 호흐 슈바르츠발트 관광청도 함께 참여했다. 특히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12월 도입한 A380 기종 6호기를 3월부터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에 맞춰 프랑크푸르트-호흐 슈바르츠발트-스위스·프랑스로 이어지는 새로운 여행루트도 개발될 전망이다.
 
슈바르츠발트=김선주 기자 vag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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